< 2013년 5월 27일 해피먼데이 >
맛집하나 소개 하겠습니다. 속초 중앙시장에 있는 "만석닭강정"
시장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"아~ 저기구나" 하고 알아보게 표시되어 있었습니다.
조용필, 소녀시대 팬사인회를 하듯 행렬이 끊이지 않는 곳이 바로 그곳입니다.
가게 내부를 보니 6개정도 되는 튀김솥에서 쉼없이 닭을 튀기고, 포장하는 사람, 계산하는 사람, 양념 버무리는 사람등등 5~6명이 바쁘게 움직이며 많은 주문을 소화하고 있더군요.
줄을 기다리며 다른가게 안을 봤습니다.
사람대신 파리가 윙윙대고, 시심한 가게를 지키는 주인의 표정엔 역시나 근심걱정 뿐이더군요.
참 신기했습니다.
같은위치, 같은 아이템으로 장사를 하는데 왜이렇게 다른지요.
모두들 창업을 하면서 대박집이 되려고 노력했을텐데.... 어떤차이가 있었을까요?
우사인볼트는 0.1초 차이고 100m 세계신기록 보유자가 되었고,
박태환은 단 1초 차이로 한국의 수영 영웅이 되었습니다.
다이어트에 성공한 어떤이의 말을 빌리자면 밥 한숟가락 덜어내고 먹었더니 다이어트에
성공했다 합니다.
살면서 잘 느끼지도 못하는 작은차이로 우리 삶의 질과 영향력의 크기가 바뀌는것 같습니다.
만석닭강정과 인근가게의 레세피에 얼마나 큰 차이가 있을까요?
그 작은차이가 속초의 명물 만석닭강정을 만들어냈습니다.
당신 인생에 남들과 다른 작은차이는 무엇입니까?
이번 한 주도 많이 웃으세요.^^
-행복한동행 오영일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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